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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엄마, 거부하는 아이 - ‘사과의 기술’
| 2015.02.03 16:42 | HIT : 2,174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 사과를 한다. 하지만 미안한 감정은 금세 잊고 만다. 대개 잘못을 저지른 쪽은 그 사실을 금방 잊어버리지만 상처받은 쪽은 좀처럼 잊지 못한다. 아이들은 거짓 사과에 속지 않는다. 제대로 된 사과는 관계를 개선시키고 서로를 이해하는 발판이 되지만 잘못된 사과는 유지되던 관계를 끊어버릴 수도 있다.

사 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부모 역시 그렇다. 우리는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한다. 중요한 건 실수나 잘못 자체가 아니라 그에 대해 어떻게 처신하느냐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자신의 잘못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들은 ‘애가 뭘 알겠어.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겠지’, ‘쑥스럽게 사과는 무슨, 자기 전에 그림책이나 읽어줘야지’라며 사과를 미루거나 회피하기도 한다. 연세신경정신과 손석한 원장은 “사과할 줄 아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용기를 갖게 되고, 다른 사람의 억울함이나 곤경 등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갖출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 부모의 잘못 뒤에 적절한 사과가 이뤄지지 않으면 평생의 상처로 남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모가 큰 잘못을 했더라도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지면 아이의 상처는 잘 아물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과는 무너진 아이의 마음을 복구시키고 치유하는 수술이나 약물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부모의 사과 여부에 따라 큰 흉터로 남을 수도, 말끔히 치유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나지 않는다. 잘못을 했을 때는 부모도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그래야 더 돈독하고 사이좋은 관계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치유의 마법으로 불리는 “미안해”

사과는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신비한 마술이고, 치료법이며, 회복의 힘을 가진 행동이다. 그런데 우리는 실수나 잘못을 저지른 뒤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그동안 다양한 경험 속에서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쳐왔다. 그렇게 수백, 수천 번의 사과를 하면서 적절히 사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했다. 수평적인 관계에서도 어려운 일인데, 권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부모에게 사과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과거 부모님 세대에는 자식들에게 사과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사과가 체면과 직결되는 일이라고 생각한 시대였기 때문이다. 오랜 유교 전통을 가진 우리 사회는 아직도 사과하는 데 미숙하다. 어른들은 사과라는 행동 앞에서 자존심 상해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시간이 가면 이해해줄 것이라 믿었다.

사과는 패자의 언어가 아니라 승자의 언어다. 존경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책이다. 신뢰가 현실 속에서 표현되는 순간은 부모가 자신의 잘못과 약점을 고백할 때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하고 인정할 수 있는 부모는 신뢰와 권위를 동시에 세울 수 있다. 사과는 아이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가장 실질적인 도구라 할 수 있다.

사과는 아이의 자부심을 북돋아주는 효과도 가져온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 한다. 아이는 사과를 받음으로써 자신이 부모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확인하게 된다. 부모 역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솔직하게 사과하지 못했거나 요점에서 벗어난 사과를 하고 나면 정신적인 피로와 죄책감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아이의 감정을 풀어주고 이전보다 더 큰 신뢰를 얻는 것, 그것이 사과의 진정한 효과다.

사례로 배우는 사과의 기술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지오 이현미 소장은 사과에는 굉장히 중요한 “교육적 가치가 있다”라고 말한다. 특별히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부모의 사과는 손윗사람으로서 권위가 상실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잘못을 했을 때 부모가 진심으로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면 자녀도 그것을 그대로 배우게 된다고 조언한다. 부모가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아이들도 안다. 부모의 실수가 뻔히 보이는데 어른은 괜찮고, 아이들의 실수는 용납이 안 되는 이중적 잣대 앞에서 아이들은 반발하게 된다. 반발과 반항심이 생기면 부모의 권위는 상실된다. 이 소장은 “진정한 권위는 부모의 훈육을 아이가 기꺼이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모델링이 돼야 한다. 실수했을 때 사과하는 것은 오히려 힘이 있는 태도다”라고 말했다.

사과하는 부모 아래서 자란 아이는 형제자매나 또래 관계에서도 자기 실수에 대해서 분명히 사과를 하게 된다. 사과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지만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사과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나이와 상관없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모도 반드시 사과를 해야 한다.

사례 1 “미안해”라고 말하지 않는 부모

준영(가명)이는 집에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TV를 보다가 과일이 담긴 접시를 떨어뜨려 혼이 났지만, 같은 실수를 한 아빠는 “누가 접시를 여기에 놓았느냐”라고 소리쳤다. 엄마 역시 마찬가지다. 실수로 물웅덩이를 밟아 엄마 옷에 흙탕물이 튀었을 때는 불같이 화를 냈지만, 엄마의 실수로 준영이 옷이 더러워졌을 때는 갈아입을 옷을 건네줄 뿐이다.

전문가의 조언 사과하지 않는 방어적인 부모 아래서 자란 아이는 감정을 인정받지 못하고 수용받지 못하기 때문에 굉장히 화가 나 있는 상태가 된다. 나중에는 부모와 관계가 벌어지고 멀어진다.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를 존중받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관계를 접촉이라고도 표현하는데, 마음이 접촉되는 느낌 없이 보이지 않는 간격이 지속되면 내면의 반발과 반항이 생긴다. 이런 내면의 반발과 반항이 쌓이다가 폭발하면 사춘기의 문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방어적이라는 것은 자기 실수에 대해 인정하지 않거나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남의 실수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친근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인간관계에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가 가감 없이 표출되는 것이 가정이다. 물론 아이도 느낀다. 내면을 열어서 만나야 하는 것이 사과다. 방어적인 부모도 자기 마음을 펼치고 열어서 아이와 만나야 한다. 잘못을 했다면 부모도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다. 모델링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아이에게 사과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것을 배우지 못하면 아이 역시 실수를 해도 사과하지 않고 잘못을 느끼지 못하는 방어적인 사람으로 성장한다.

사례 2 입버릇처럼 “미안해”를 남발하는 엄마

지연(가명)이는 이제 엄마와 약속을 하지 않기로 맹세했다. 회사 일을 핑계로 매번 약속을 어기는 엄마가 밉다. 주말에 영화 보러 가기로 한 약속도 엄마는 까맣게 잊어버렸다. 지연이는 화를 낼 수도 없다. 말을 꺼내기 무섭게 “미안해”라고 말하는 엄마 때문이다.

전문가의 조언 사과의 남발은 사과의 무게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 상황을 빨리 모면하기 위해서 사과로 끝내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과가 반복되면 아이들은 진정성에 의심을 가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사과 이후에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진심으로 다가가서 아이의 눈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약속처럼 특정 사실에 관한 실수일 때는 사과를 한 뒤 “엄마가 3일 뒤에 가능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겠니?”라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것을 지키면 된다.

그런데 태도의 잘못이나 감정적인 부딪침일 경우 서운했던 당시의 상황을 아이에게 한 번 더 설명하게 하는 것이 좋다. “아까 엄마 잘못은 얘기 안 하고 내가 안 한 것만 지적해서 속상했어”라는 식으로 아이가 감정을 풀게 하는 것이다. 충분히 자기 입장을 표현하고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고 난 뒤 “엄마가 바빠서 네 말을 들을 여유가 없었네. 미안해”라고 덧붙이면 아이는 사과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사례 3 사과해도 화를 내는 아이

민영(가명)이 엄마는 요즘 딸을 대하기가 무척 버겁다. 친구들과 주말 약속이 있다며 일찍 깨워달라는 딸의 부탁을 깜빡하고 외출한 적이 있다. 화를 내는 딸에게 엄마는 “어머! 미안해. 근데 약속이 있으면 일찍 잠자리에 들지 그랬니”라고 말했다. 분명 사과를 했는데도 민영이는 더 크게 화를 냈다. 사춘기라고 다 받아줬더니 버릇없게 기어오르는 것 같아 엄마는 괘씸한 생각이 든다.

전문가의 조언 ‘잘못의 시작은 너에게 있다’라는 책임 전가는 사과가 아니다. 사과에서 변명은 1%로 그쳐야 한다. 1%마저도 사과하는 자리에서는 덧붙이지 않는 것이 좋다. 그게 공감이다. 물론 90% 중에 10%는 엄마의 입장이 있을 수 있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네가 서운하고 화가 났다면 미안하다”라고 말해야 한다. 감정적으로 얽힌 상황에서 사과할 때 아이는 단순히 사과로 끝나지 않고 여분의 감정을 더 쏟아낸다. “우리 애는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더 화를 내고 난리인지 모르겠다”라는 부모들이 있는데, 사과를 한다는 것은 부모가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는 제스처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남은 감정까지 모두 풀어낸다. 이는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과정이다. 이것을 ‘내가 다 받아주니까 버릇없게 나온다’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듣고 있는 과정부터 사과의 시작이다. 무조건 미안해한다고 해서 아이의 분노가 풀리지는 않는다. 더 이상 퍼낼 것이 없을 때까지 속상한 것을 모두 듣고 풀어줄 필요가 있다. 일단 충분히 들어주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한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그 뒤에 해야 한다.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사과하는 자리에서 할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 90%를 모두 쏟아내고 나면 아이도 엄마의 입장 10%를 이해하고 들을 여유가 생긴다. 그런데 이 90%를 듣지 않고 엄마의 입장인 10%부터 시작하면 아이가 도리어 엄마에게 사과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아이로서는 무척 짜증나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것이 반복되면 아이는 더 이상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쌓인 감정이 많다면 아이 역시 10%를 들을 여유가 없다. 그럴 때는 아이의 손을 잡고 “그랬구나. 미안하다”라는 다독임만 필요할 뿐이다. 이런 마음의 여유는 결국 부모 하기 나름이다.

사례 4 “너를 잘못 키운 내 잘못이다”라며 통곡하는 엄마

2교대 근무를 하는 수찬(가명)이 엄마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깼다. 수찬이가 대형 마트에서 게임 CD를 훔쳤다는 것이다. 더 큰 충격은 상습범이라는 사실이었다. 경찰서에서 아들의 절도 행각이 찍힌 동영상을 본 엄마는 아들을 안고 “너를 잘못 키운 내 잘못이다”라고 사과하며 펑펑 울었다.

전문가의 조언 감정을 쏟아내면서 아이의 죄책감을 유발시키는 것은 좋지 않은 사례다. 도벽처럼 엄마도 감당할 수 없고 조정할 수 없는 상황이 올 때 “엄마가 너를 잘못 키웠다”, “엄마가 죄가 많아서”라며 대성통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아이의 죄책감을 이용해 사과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엄마도 놀랐기 때문에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무의식적인 흐름이 수동적인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다. 이런 경우 엄마의 속상한 감정은 다른 곳에서 풀고 아이와 대화를 통해 훈육해야 한다. 그 순간에는 아이도 엄마를 실망시켰다는 사실 때문에 미안해하지만 근본적인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도벽은 외로움을 채우는 것이다. 야한 동영상을 보는 행동도 허전함에서 온다. 충족되지 않는 감정이나 스트레스로 자극적인 것을 찾는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내가 그동안 너를 많이 방치했구나. 엄마도 노력할게”라는 식으로 감정을 조절해 상황을 헤쳐가야 한다.

사례 5 아이 앞에서 “미안하다”라고 서로 사과하는 어른들

서윤(가명)이 엄마는 생일 파티에서 마주친 딸 친구의 엄마에게 “지영이 엄마, 지난번 등하교 지도 때 시간 바꿔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출장이 겹쳐서 시간을 뺄 수 없었어요”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사과를 받은 지영이 엄마도 “무리하게 부탁을 한 것 같아서 더 미안했어요”라고 말했다.

전문가의 조언 부모는 사과의 좋은 표본이 된다. 학교나 생일 파티, 실내 놀이터 등에서 아이들의 부모는 종종 부딪치게 된다. 평소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른들이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 예가 된다. 어른들도 미안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며 관계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것이다. 또 친구끼리 싸워도 사과할 건 하고 자신의 이야기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이거 내가 가져가서 미안해”라는 사과를 가르친다. 그런데 여기에 플러스로 자신의 입장을 조금 표현하게 하는 것이 좋다. “사실 그게 무척 좋아 보여서 그랬어. 그런데 너한테 부탁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서 미안해”라고 말하면 아이 입장도 조금 선다. 이런 경우는 사과해도 아이가 절대 기죽지 않는다.

내 욕구도 조금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과정에서 행동을 실수한 것은 맞지만 욕구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내 감정은 이런 거였어’라고 설명하면서 스스로를 한 번 더 존중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 아이는 사과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Tip 사과의 기술 핵심 정리

1 사과 뒤에 ‘하지만’이라고 덧붙이지 마세요

“미안해”라는 사과 뒤에 “하지만”, “다만”이라는 말을 덧붙이지 마세요. “미안해. 하지만 네가 약속을 너무 촉박하게 잡았잖아”라는 표현은 비난에 가까워 역효과를 냅니다. 사과의 앞뒤에는 변명을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구체적으로 표현하세요

“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다른 일이 생겨서 너와 한 약속을 깜빡했어”라고 무엇이 미안한지 구체적으로 표현해주세요.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라는 표현 속에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라는 말이 포함돼 있어 진정한 사과라고 할 수 없습니다.

3 사과의 주체를 명확하게 표현하세요

“엄마가 잘못했어”, “아빠가 미안해”라고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부모 스스로 자신의 실수를 명확하게 인정하는가 하는 문제는 사과의 진정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4 개선 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세요

회사 일로 아이와 놀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빠가 “미안해. 앞으로 한 달에 두 번은 꼭 같이 축구를 하도록 할게”라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한다면 미안하다는 말로 그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5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지키도록 노력하세요

제대로 된 사과를 하더라도 동일한 실수가 반복되면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과의 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사과 이후의 행동입니다. 무책임한 사과가 되지 않도록 사과 이후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Profile 이현미 소장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지오의 소장. 발달심리로 석사를, 아동심리치료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치료놀이와 상담심리 전문가로 각종 육아 관련 프로그램의 솔루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 / 장회정 기자 ■글 / 강보라(프리랜서) ■사진 / 김성구 ■도움말 /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이현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지오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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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경향, 기사 작성일: 2015-02-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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