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cience지 발표에 의하면, 7개월 된 아이들도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연구가 보도 됐다. 이러한 능력은 마음이론(Theory of Mind)로 불리며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에 필수적인 능력이다. 초기에 과거 연구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 4살이라고 보고했다가 점차 그 나이가 줄어서 마침내 7개월 아이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결과를 입증하였다.
연구에서, 연구자는 7개월 된 아이들에게 스머프가 나오는 비디오를 보여준다. 한 상황에서는 스머프가 공이 벽 뒤로 굴러가는 장면을 본 후 벽이나 시야로부터 사라지는 것을 보지 않은 채 떠났고, 또 다른 상황에서는 스머프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상황을 다 보고 공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조건이다. 이 실험에서, 아이들은 스머프가 공이 있다고 믿는 장소를 더 오랜 시간 응시했고, 이것은 생후 7개월의 아기들도 다른 사람의 견해를 인식하고 그 사람이 자리를 떠난 뒤에도 그것을 기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인간에게 사회성이라는 능력은 타인과의 교재를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이 생후 7개월 된 아이들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은 앞으로 아이가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이가 친구, 또는 선생님과의 교재를 가능하게 해준다. 당신의 자녀가 당신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오늘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작성자: 장슬기
